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백정현)는 올 한 해에만 전국에 총 10개의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는 등 총 1천500여억 원의 네트워크 확장 투자계획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향후 2017년까지 전국에 총 27개 이상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내년 3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총 21개 공식 AS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워크베이(작업대)는 기존 150여 개에서 두 배 늘어난 300여 개, 월 서비스 처리 가능 대수도 2만여 대로 늘릴 계획이다. 서비스 인력도 400명 이상으로 증원돼 서비스 질을 보장하고 고용창출 효과로 노린다.
부품 공급 센터도 기존 대비 3배로 확대했다.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품 공급센터는 총 3만5천여 종의 예비부품을 보유한다. 이는 주요 부품의 98%, 전체 부품 중 96%를 즉각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수량이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배송 전담 시스템 및 긴급 배송 시스템 통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향후 네트워크 확장 계획에 대비해 2배 이상의 예비 면적을 확보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올해 11월 누적 판매대수 기준 전년 동기대비 41% 늘어났다. 외적인 성장과 더불어 서비스 및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서비스 인프라를 충분히 갖춰 국내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백정현 대표는 "재규어랜드로버는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기 위해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품질 향상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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