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차 기업문화개선위원회 개최...계열사 자율경영 확대
롯데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지난 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 번째 진행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문화개선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인원 부회장, 이경묵 서울대 교수 및 내‧외부위원,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외부 신뢰회복을 위한 총 17개의 중점 개선과제가 도출돼 2016년도부터 분야별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현업에 적용해 나가게 된다.
내부 임직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과제로는 △계열사 자율경영 확대 △보고 및 회의 최소화 △장기관점 평가 지표 도입 △조직성과의 실질적 공유 시스템 구축 등 8가지를 선정했다. 외부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파트너사와 수평적 관계 강화 △파트너사 소통 채널 구축 및 상호 교류의 장 마련 △롯데 엑셀러레이터 추진 확대 등 총 9개의 개선과제를 선정했다.
삼성물산, 웨어러블 제품으로 'CES 2016' 참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6(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해 웨어러블 제품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전시부스는 삼성전자의 전시공간 내부에 위치해 있으며,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융합을 담아낸 의류, 액세서리, 어플리케이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 제품은 솔백(Sol Bag), NFC 플랫폼(스마트 슈트/골프웨어/액세서리 등), 바디 콤파스 2.0, 웰트(스마트 벨트)의 총 4개 분야 8개 제품이다.
솔백(Sol Bag)은 태양광 패널을 디자인적 요소로 재해석한 클러치다. NFC 플랫폼은 버튼이나 와펜, 태그 형태로 내장된 NFC칩과 앱의 연동으로 복종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디 콤파스와 웰트는 피트니스 분야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BGF리테일, ‘사랑의 긴급구호키트’로 구호 활동 앞장
BGF리테일은 지난 29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물류센터에서 ‘BGF 사랑의 긴급구호키트’ 제작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BGF브릿지’ 활동의 일환으로,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을 국민들에게 제공될 구호키트를 제작하고자 BGF리테일 임직원과 국민안전처, 재해구호협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BGF 사랑의 긴급구호키트(10만 원 상당)’는 식료품 대신, 현장에서 꼭 필요한 프라이팬, 냄비, 식칼 등 ‘주방용품’을 담았다.
BGF리테일은 지난 1월부터 국민안전처,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협약을 맺고, 전국 최대 유통 인프라를 이용해 재난·재해 지역을 지원하는 ‘BGF브릿지’ 활동을 펼쳐왔다.
롯데닷컴, 동방사회복지회서 싱글맘 위한 봉사활동
지난 29일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 김기준 경영지원‧마케팅부문장과 애(愛)너지 봉사단 50여 명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싱글맘들을 위한 하루를 보냈다.
롯데닷컴은 이날 총 50개의 아기 손수건을 제작하고, 카드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싱글맘 응원상자’를 직접 만들었다. 응원 상자 속에 담긴 물품은 유아동에게 유용한 비타민과 색연필, 응급상자부터 싱글맘을 위한 생활용품까지 약 1천여만 원의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지난 1972년에 설립된 후, 입양사업을 중심으로 아동, 한부모 가족, 장애인, 노인, 지역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펼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닷컴은 싱글맘 가족을 위한 물품을 넣은 응원상자를 만들고, 전달식도 진행했다.
AK몰, 모던하우스·리브로 등 대형 브랜드 쇼핑몰 입점
API는 어떤 주체를 응용해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매개체란 뜻이다. 종합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몰인몰(mall in mall)방식을 통해 전문 브랜드 쇼핑몰의 상품을 연동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AK몰은 이를 통해 모던하우스(인테리어 소품), 작은집닷컴(가구), 바보사랑(인테리어 소품), 리브로(도서), 스쿨뮤직(악기) 등 총 5개 대형 전문 브랜드 쇼핑몰을 입점시켰다. 135만 개의 신규 상품을 추가로 확보했고 상품수도 577만 개로 지난해 보다 40% 늘었다.
AK몰은 2016년까지 다이소몰, 1200M 등 4개의 전문 브랜드 쇼핑몰을 추가 입점시킬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