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진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개그맨 겸 탤런트인 이 모(38)씨가 일일 시트콤 출연진과 회식을 하던 중 개봉한 참이슬 후레쉬 병뚜껑이 250만원 상당의 핀란드 여행상품권에 당첨됐다.
진로는 "이 씨가 병뚜껑을 통해 당첨을 확인하는 순간 동료 연기자들은 축하의 환호성을 질렀으며, 이 씨는 이 상품권으로 향후 신혼여행을 가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출시 1주년을 맞아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병뚜껑 경품행사를 진행, 해외여행 상품권(30명)과 BBQ 양념치킨 한 마리(4만명) 등을 주는 경품행사를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이 경품행사에서 해외상품권은 총 11명, 치킨은 약 1만명이 각각 당첨됐다.
한편 진로는 지난 9월 서울 신천역 인근 음식점에서 6명의 일행이 회식을 하다 해외여행상품권에 당첨돼 '술병을 개봉한 사람' 또는 '술값을 지불할 사람', '술을 주문한 사람' 등 상품권 주인을 놓고 화제가 됐던 사례는 결국 남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여자 4명이 함께 여행을 가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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