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색.계’의 스타 탕웨이(28·)가 ‘월드스타’ 비(25·오른쪽)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비(본명 정지훈)는 지난 6일(현지시각) 마카오에서 열린 ‘2007 씨네아시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시아 남자 스타상을 받았다. 탕웨이(Tang Wei)는 올해의 아시아 여자 스타상을 수상했다.
비는 “상이 주는 의미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탕웨이는 인터뷰에서 "비의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다. 언젠가는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이 상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 해 가장 활동이 활발한 아시아 배우에게 주는 상이기 때문에 매우 가치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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