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SK하이닉스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균형 발전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P&T7'을 충북 청주에 구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P&T7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제조에 필수적인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이다.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와 P&T7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청주를 SK하이닉스의 새로운 AI 메모리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사업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해온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 'M15'를 준공했다.
2024년에는 HBM 등 차세대 D램 생산 능력 확보를 위해 총 20조 원 규모의 신규 팹 M15X 구축 계획을 발표했으며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진 지난해 10월 클린룸을 오픈했다. 현재는 장비를 순차적으로 셋업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청주 P&T7 투자를 통해 단기적인 효율이나 유불리를 넘어 중장기적으로 국가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청주 첨단 패키징 팹 투자에서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대규모 장기 투자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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