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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에 첨단 패키징 팹 신설...19조 투자해 AI 메모리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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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에 첨단 패키징 팹 신설...19조 투자해 AI 메모리 수요 대응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6.01.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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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에 총 19조 원을 투자해 첨단 패키징 팹(공장)을 신설한다. 이는 증가하는 글로벌 AI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13일 SK하이닉스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균형 발전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P&T7'을 충북 청주에 구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P&T7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제조에 필수적인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이다.

▲SK하이닉스 신규 팹 'P&T7' 조감도.
▲SK하이닉스 신규 팹 'P&T7' 조감도.
해당 팹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7만 평 부지에 총 19조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4월 착공 후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와 P&T7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청주를 SK하이닉스의 새로운 AI 메모리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사업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투자를 결정해온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 'M15'를 준공했다.

2024년에는 HBM 등 차세대 D램 생산 능력 확보를 위해 총 20조 원 규모의 신규 팹 M15X 구축 계획을 발표했으며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진 지난해 10월 클린룸을 오픈했다. 현재는 장비를 순차적으로 셋업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청주 P&T7 투자를 통해 단기적인 효율이나 유불리를 넘어 중장기적으로 국가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청주 첨단 패키징 팹 투자에서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대규모 장기 투자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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