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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인공관절도 포기, 식이요법하며 노래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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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인공관절도 포기, 식이요법하며 노래 투혼
  • 송숙현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10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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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관절 포기, 한방.식이 요법하면서 노래 투혼..."


1여년 전에 대퇴골두무혈성괴사란 희귀병에 걸린 가수 김경호(36)의 스토리다. 투병 중에 9집 '인피니티(Infinity)'를 발표해 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그동안  치료를 받으면서 9집 발표를 준비해 왔다.이 병은  넓적다리  윗부분의 대퇴골두에 혈액순환이  안돼 엉덩이 뼈가 썩어 들어 가는 무서운 질환이다.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표 작업을 해 왔다. 

인공관절 삽입도 여의치 않아 현재 한방치료와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고 있다. 

김경호는 "오른쪽 다리가 불편해 공연을 하지 못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현재는 공연을 하는데는 무리가 없다"면서 "완쾌될지는 모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앨범 발매 전에 성대 결절 때문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고생했다고 한다. 목소리가 뜻대로 나오지 않는 것이  다리가 아픈 것 보다 더 힘들다며 음악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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