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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 몸값 계속 '껑충'..일본야구 오릭스도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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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 몸값 계속 '껑충'..일본야구 오릭스도 눈독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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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이어 오릭스 버팔로스도 두산 베어스 에이스 다니엘 리오스(35) 영입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는 12일 오릭스가 리오스에게 1년 1억엔 가량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금액은 리오스의 올해 추정 연봉 50만 달러(엔화 5천600만엔)의 거의 2배에 이른다.

   오릭스 구단 관계자는 "두산은 리오스를 붙잡기 위해 다년 계약을 제시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일본에 가고 싶다'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구단은 지금까지 김동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리오스 영입 추진 보도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야쿠르트, 오릭스, 라쿠텐 골든 이글스 등 일본야구 약체 팀들은 지난해 KIA에서 야쿠르트로 옮긴 세스 그레이싱어(32)가 올 시즌 16승8패로 센트럴리그 최다승 투수가 되면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투수 영입에 예년보다 큰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릭스는 올해 62승77패로 퍼시픽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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