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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유효기간 지난 번 사용' 공식 사과…"관리 점검 더욱 철저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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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유효기간 지난 번 사용' 공식 사과…"관리 점검 더욱 철저히 할 것"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8.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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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4일 국내 일부 매장에서 유효기간이 16시간 지난 번과 또띠아를 사용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식품안전을 위한 관리와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효기간 또는 소비기한(Use by date)은 소비 시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기한을 의미한다. 제품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유통기한에서 확장된 개념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식품안전과 품질관리는 한국맥도날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면서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가운데 유감스러운 문제가 발생했다. 내부 조사 결과 유효기간 지난 스티커를 재출력해 부착한 경우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으로 ▲유효기간 준수와 식품안전 강화를 위한 지침 전달·교육 ▲매장 원자재 점검 도구 업데이트 ▲매장 원재료 점검 제도 강화 등을 약속했다.

한국맥도날드는 "다시 한번 이번 문제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더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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