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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료 콘텐츠 플랫폼 ‘LG 채널’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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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료 콘텐츠 플랫폼 ‘LG 채널’ 서비스 확대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08.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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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웹 OS TV에 기본 탑재하고 있는 무료 콘텐츠 플랫폼 ‘LG 채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네덜란드, 스위스 등 유럽 11개국에 LG 채널 서비스를 연내 추가 공개한다. 기존 14개 국가 1600여 채널에서 총 25개국 1900여 채널 제공으로 확대된다. 국내 고객들은 144개 채널을 무료 시청할 수 있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등 4개 국가 LG 채널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라이브 채널 ‘와이지티비’, 한국 영화 전문채널 ‘뉴케이무비즈’ 등을 포함한 K-콘텐츠 채널이 추가했다. LG 채널 내 K-콘텐츠 채널 제공은 콘텐츠 파트너사 뉴 아이디와 협업했다.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는 플루토 TV, 라쿠텐 TV 등 콘텐츠 공급업체의 채널과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퀘스트 TV 등도 추가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웹 OS 플랫폼을 사용하는 외부 업체 TV에 LG 채널이 나오도록 연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 취향 기반 콘텐츠 추천 기능을 강화하는 UI도 새롭게 적용한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웹 OS를 앞세운 TV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전 세계 20여 개 TV 업체가 웹 OS 플랫폼을 사용한 TV를 출시하고 있다. 전 세계 LG 채널 서비스 시청 인구와 시청시간은 지난해 대비 각각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성현 LG전자 HE서비스기획운영실장은 “다양한 고품질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LG 채널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보다 많은 고객이 LG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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