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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럭셔리 워치 편집숍 ‘타임밸리’ 국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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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럭셔리 워치 편집숍 ‘타임밸리’ 국내 운영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08.26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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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럭셔리 워치·주얼리 부문 세계 1위 기업인 스위스 ‘리치몬트그룹’의 럭셔리 워치 편집숍인 ‘타임밸리’의 국내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타임밸리’는 로저드뷔·IWC·피아제 등 8개 명품 시계 브랜드를 포함해 총 26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리치몬트그룹’의 럭셔리 워치 전문 편집숍으로,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국 베이징 등 글로벌 1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현대백화점 대구점 타임밸리 매장은 하이엔드급 브랜드인 ‘랑에 운트 죄네’, ‘바쉐론 콘스탄틴’, ‘로저드뷔’를 비롯해 ‘예거 르쿨트르’, ‘IWC’, ‘피아제’, ‘파네라이’, ‘보메 메르시에’ 등 리치몬트그룹의 8개 명품 시계 모든 브랜드가 선보여진다. 글로벌 타임밸리 매장 가운데 리치몬트그룹의 모든 명품 시계 브랜드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리치몬트그룹의 여성용 럭셔리 워치를 한데 모아 전시하는 ‘레이디 살롱’도 글로벌 매장 가운데 처음 선보인다. 아울러 국내에 2~3점만 소량으로 들어오는 ‘랑에 운트 죄네’의 ‘삭소니아 문페이즈 워치(4042만원)’과 ‘로저드뷔’의 ‘엑스칼리버 오토매틱 스켈레톤 골든(1억400만원)’을 비롯해 총 500여 점의 명품 시계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대구점 매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타임밸리 매장을 확대하는 등 명품 M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준 높은 쇼핑 경험과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고품격 명품 백화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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