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자원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야세와 한국타이어가 참여하는 협업 컬렉션을 추진했다. 이번 협업은 타이어와 신발의 주 재료인 고무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로, 마모돼 버려지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슈즈의 아웃솔로 재가공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신발 박스, 제품 태그, 팜플렛 등이 포함된 제품 패키지에도 100%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 슈즈 4종과 컴포트 인솔 2종으로 총 6종이 출시된다.
무신사에 따르면 대표 상품은 깔끔한 실루엣의 정석을 갖춘 ‘제로 더비 슈즈’와 클래식한 라운드 토 디테일에 첼시 부츠 특유의 볼드한 라인을 담은 ‘제로 첼시 부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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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관계자는 “야세와 한국타이어의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무신사 스토어 회원에게 친환경 활동의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특별한 협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 패션 활동을 무신사 스토어에서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무신사는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선 두 브랜드의 협업을 기념해 9월 13일까지 기획전을 실시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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