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거리두기 3단계 이상 지역 내 면적 300㎡ 이상의 SSM 매장에도 출입명부를 도입하라는 정부 권고에 따라 이같이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333개 중 영업면적 300㎡ 이상의 74개 점포에 QR코드 인증을 위한 태블릿PC가 설치된다.
홈플러스는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적 300㎡ 이상 74개 점포 중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으로 운영 중인 11개 점포에 태블릿PC를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태블릿PC는 제조업체의 제품 수급상황에 따라 다음주 중으로 비치되고 수기 명부도 함께 비치한다.
한편 충청북도 내 운영 중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7개 점포(청주개신점, 청주금천점, 청주수곡점, 청주성화점, 청주성화2점, 청원오송점, 청주용암점)에는 지자체 행정 명령에 따라 점포 면적과 무관하게 QR코드 인증을 위한 태블릿PC가 도입돼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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