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경기 하남서 ‘더샵 하남에디피스’를 9월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일원에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980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6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39㎡ 7세대 ▲50㎡ 8세대 ▲59㎡ 402세대 ▲74㎡ 101세대 ▲84㎡ 78세대다.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하남시청역과 인접하고 미사~풍산~교산신도시로 이어지는 하남 주거라인의 중심부에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2009년 준공한 풍산지구를 비롯해 3만8000여 세대 규모의 미사강변도시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남쪽에는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가 총면적 약 650만㎡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스타필드하남,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덕풍전통시장 등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공공·문화시설도 가깝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는 신장초가 있으며, 남한중, 신장고도 도보권이다. 당정뜰, 하남유니온타워, 신평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근거리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지난 6월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개발호재로 하남시청역에는 3호선 연장선(오금역~교산~하남시청역)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초역세권부터 미래가치, 생활 인프라 등 최적의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더샵 브랜드 최고의 설계와 상품성을 적용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 마련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