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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만두피는 쫄깃 만두소는 큼직...'얄피만두'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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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만두피는 쫄깃 만두소는 큼직...'얄피만두' 리뉴얼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9.08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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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를 더욱 맛있게 리뉴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만두소 건더기를 더 큼직하게 만들어 식감을 극대화했고 만두피는 더욱 쫄깃하게 변경해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19년 3월 말 첫선을 보인 얄피만두는 전문점 수제만두처럼 만두소가 비치는 0.7mm 만두피를 적용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는 재료 맛이 온전히 전달되고 만두소의 식감도 한층 업그레이드돼 맛있는 만두로 호평을 받아왔다. 만두피와 소를 적절한 비율로 만들어 냉동만두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국내 냉동만두 시장의 트렌드를 얇은 피로 바꿔 놨다"고 말했다.
 

얄피만두는 출시 7개월 만에 1000만 봉지가 판매됐으며 1년 만에 2000만 봉지 판매를 돌파했다. 출시 2년 5개월가량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은 5500만 봉지에 달한다. 누적 매출은 올해 7월 기준 2000억 원을 넘어섰다.

풀무원은 출시 후 처음으로 제품을 리뉴얼했다. 만두피의 찢어짐을 개선하고 큼직한 건더기로 꽉 찬 속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얄피만두는 피가 매우 얇아 조리 중간이나 조리 후 찢어지기도 했다. 풀무원은 조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찰감자전분을 포함한 만두피의 재료 배합비를 조정해 쉽게 찢어지지 않는 피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얄피 김치만두에 들어간 깍두기 큐브는 기존 10㎜에서 13㎜까지 커졌고 고기만두에 들어간 고기 큐브도 10㎜ 크기로 큼직해 씹히는 맛이 좋다는 설명이다.

풀무원식품 냉동FRM(Fresh Ready Meal) 이지현 PM(Product Manager)은 "그간 얄피만두가 사랑받았던 큰 이유인 꽉 찬 속을 강화하면서 일부 소비자들이 불편해한 만두피의 찢어짐을 보완하도록 연구해 리뉴얼했다. 조리 편의성을 증대해 어떻게 조리해도 맛있는 전문점식 만두를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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