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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NH농협은행, 코로나19 시대 체계적이고 다양한 비대면 금융교육 강화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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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NH농협은행, 코로나19 시대 체계적이고 다양한 비대면 금융교육 강화 호평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9.27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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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에서 '금융소비자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다수 금융회사들이 금융감독원 '1사1교 프로그램'을 비롯해 사회공헌사업 차원에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농협은행은 지역본부별로 금융교육 전담인력이 배치되고 코로나19 여파에도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협은행은 전 연령대 금융교육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금융재테크, 우리아이 미래설계 및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금융교육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농협은행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청소년들의 금융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해 전국 16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전국 20개 영업본부와 1000개 영업점에 전담인력을 배치 운용 중이다. 현재 농협은행 점포가 1100여 개 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모든 점포에 금융교육 인력이 배치된 셈이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의 경우 은행 내 금융교육전문가인 RMC가 결연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PPT, 교육책자 및 보드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 직원들 뿐만 아니라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연계한 진로멘토링 및 금융교육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N돌핀은 총 102명으로 구성돼있는데 이들은 MOU를 맺은 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금융이론과 진로멘토링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N돌핀은 지난 2013년 처음 모집한 이래로 올해까지 누적인원 629명이 활동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방문 교육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농협은행은 발빠르게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협은행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금융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향후 지속 가능하고 미래 지향적인 금융교육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직후 청소년 및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장애인 복지관 등 소외계층 대상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비대면 금융교육 횟수는 73회, 참여인원은 2055명에 달했다. 대면 교육을 포함한 전체 금융교육 활동 실적도 올해 6월 말 기준 전년 대비 3.8배 증가한 677건, 교육인원은 4배 늘어난 1만3067명으로 코로나 팬데믹에도 오히려 활발한 금융교육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단체강의신청이 대폭 축소됐지만 농협은행은 총 6차례에 걸쳐 대규모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비대면 교육을 수료한 뒤 금융교육센터로 방문해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는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체험교육까지 병행해 학생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체험교육이 이뤄지는 금융교육센터에는 '행복채움금융교실', '은행직업체험관', '금융사기예방체험관', 'NH시네마', '금고체험관', 'VR금융교육', '금융교육 OX게임', 'Hug Farm 마켓체험' 등 8가지 컨셉의 체험교육이 가능한 인프라가 구축돼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미설치 지역이나 접근이 어려운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도 금융교육이 제공되도록 '금융소외지역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심사위원인 조혜진 인천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농협은행은 전반적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있는데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실제 실행되고 추진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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