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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직원 1만8000명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소통·상생 축제 ‘LG 컬처위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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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직원 1만8000명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소통·상생 축제 ‘LG 컬처위크’ 진행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1.09.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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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임직원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축제행사인 ‘LG 컬처위크 2021’을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한다.

‘LG 컬처위크 2021’는 LG사이언스파크가 임직원들이 소속이나 직급에 상관 없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유롭게 지식과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소통’과 ‘상생’을 주제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북콘서트, 온라인 플리마켓, 모바일 게임 토너먼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계열사 임직원 1만8000여명이 참여한다.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라이브 커머스 형태로 진행되는 ‘온라인 플리마켓’ 코너에서는 임직원 및 가족 외에도 마곡 지역 소상공인들이 판매자로 참가한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판매 채널을 추가로 확보하는 셈이다.

LG사이언스파크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뤄지는 ‘온라인 바자회 경매’의 수익금은 ‘아름다운숲’ 조성 사업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도심 유휴 공간을 녹지 공원으로 조성해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시민 휴식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LG는 임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게임 토너먼트’를 준비했다. 카트라이더,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임직원들이 팀을 이뤄 선수로 참여한다.

인문, 과학,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온라인 강연을 진행하고 도서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북 콘서트’도 진행된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강원국 작가가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소통의 노하우를, 민병운 컨설턴트가 코로나 시대의 역발상 트랜드를, 정우철 도슨트가 화가의 일생 속 작품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직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동료, 지인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과 글귀를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온라인 독서 챌린지’, LG사이언스파크 방문 인증샷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사파올레길’ 등 즐길거리를 더했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LG사이언스파크가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열린 소통과 새로운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임직원들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창의적으로 연구 활동에 몰입하는 문화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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