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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관련 소비자 참여 포럼 열고 개선점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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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관련 소비자 참여 포럼 열고 개선점 의견 나눠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09.30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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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를 골자로 한 소비자 설문과 소비자 참여 포럼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들이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하며 느낀 장점과 불만 등을 관련 사업 방향에 반영해 고객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커머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CJ온스타일은 지난 29일 국내에선 처음으로 라이브커머스 관련 소비자 포럼 'A. R. T.' 를 개최했다. 'A. R. T.'는 Answer·Responsibility·Trust의 앞 글자를 딴 이름이다. 이를 통해 고객 질문에 응답하고 책임감 있게 판매하며 신뢰도가 높은 방송을 진행하겠다는 전략을 드러냈다.

설문 참여자 중 13명의 소비자 패널이 포럼에 참여했다. 이들은 사업과 관련된 개선점을 CJ온스타일의 경영진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엔 배진한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담당 사업부장, 이솔지 쇼호스트가 참여해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행사에 앞서 1452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베이를 진행한 바 있다.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한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약 63%인 918명은 시청 경험이 있었으며, 이들 중 약 96%(882명)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라이브커머스 경험이 긍정적이었던 셈이다. 

라이브커머스를 왜 시청하는지 사용 이유를 묻는 주관식 질문에는 “내 질문에 즉시 답변할 수 있어서”, “생생하게 설명해줘서” 등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내용이 가장 많았다. 할인·혜택과 연관된 내용도 뒤를 이었다. 불만으로는 1위로 ‘화면이 작아 보기가 불편하다(32%)’, 2위로 ‘기존 콘텐츠와 차별성이 없다(27%)’, 3위로 ‘방송의 품질이 낮다(26%)’등이 꼽혔다.
 

CJ온스타일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포럼에 참여한 소비자들과 라이브커머스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CJ온스타일은 최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실행중이다. 모바일 채널에서 PB(단독 브랜드) 전용 프로그램을 편성하거나 내·외부에서 우수 방송 진행자를 적극 영입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26년 업력에서 나오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포부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청자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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