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으로 배달 수요는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달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0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 가운데 음식 서비스는 전년동기에 비해 49.4% 늘었고 E-쿠폰 거래액도 37.8% 증가했다.
자사앱 회원 290만 명을 보유한 BBQ는 최근 까먹(물)치킨, 눈맞은닭, 파더’s 치킨 등의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달 초부터는 12월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티콘 상시 3000원 할인 등의 프로모션도 펼치고 있어 자사앱 주문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3일에는 자사앱을 통한 기프티콘 주문이 평소 대비 5배 이상 급증하며 서버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업데이트가 적용된 BBQ앱 화면](/news/photo/202112/639213_230978_364.jpg)
BBQ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자가 7000명을 넘기면서 배달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BBQ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연말연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BBQ의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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