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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선물하기 서비스 품목 확대...뷰티 제품도 11배 이상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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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선물하기 서비스 품목 확대...뷰티 제품도 11배 이상 늘려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12.13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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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가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품목 확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이번에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상품의 수를 기존 400여 개에서 약 2300여 개로 5배 이상 늘렸다.

카테고리 범위 또한 기존에는 식품이 90% 이상이었지만, 뷰티 제품을 11배 이상 늘리고 비롯해 향수, 장난감, 가전,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비식품의 비중을 절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연말을 맞아 홈파티, 감사 선물 관련 상품들도 선물하기 서비스에 포함시켰다. 

음식 준비를 위한 간편식, 소스, 디저트와 더불어 꽃, 향수 등 선물하기 서비스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연령대나 성별, 그리고 용도에 따라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짬뽕, ‘미트클레버’ 대구막창, ‘강남면옥’ 소갈비찜 등 인기 간편식과 ‘나폴레옹’ 슈톨렌, ‘몽샹82’ 누가 크래커, ‘아티제’ 롤케이크 등 유명 디저트류를 선보인다.

'랑방', '끌로에', '지미추', '안나수이' 등 유명 브랜드의 향수류나, ‘삼성전자’ 모니터, ‘발뮤다’ 가습기, ‘닌텐도’ 스위치 등 가전제품들도 선물하기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

마켓컬리의 선물하기는 마켓컬리 모바일 앱 선물하기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 선택 후 선물하기 버튼을 눌러 결제하면 되는 편리한 서비스다. 

별도의 주소 입력 없이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되며, 만약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카카오톡 연동을 통해 선물과 감사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후 선물 수령자가 본인의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선물하기의 모든 과정은 마무리된다. 단, 수령자는 상품 결제일로부터 5일 이내에 배송지를 입력해야 하고, 선물하기 상품은 택배 배송을 통해 전달된다. 선물하기 주문은 마켓컬리 회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선물 수령자는 회원, 비회원 여부와 관계없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지난 9월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였을 당시 시행 2주차 판매량을 1주차와 비교했을 때 8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 평균 판매량 증가율이 39%에 달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확인한 바 있다"며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 정식 오픈에 이어 앞으로 차별화된 상품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군을 구비해 적극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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