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26%포인트 상승한 1.55%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다.
특히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
코픽스가 추가 상승하면서 오는 16일부터 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달 코픽스가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최고 연 5%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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