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진출한 두 번째 100만 인구 도시인 용인시가 30일 기준 총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6월 14일부터 용인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만 200일이 되는 날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세 번째로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100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민간 배달앱과 단순 비교하면 관내 전체 소상공인이 약 10억 원의 수수료를 절감한 셈이다.
특히 용인시는 지난 11월 1억6000만 원에 육박하는 일간 매출을 기록하는 등 배달특급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지자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세 번째로 용인시가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달성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배달특급은 전체 누적 거래액 1천억 원을 돌파하는 등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희망이 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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