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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빈틈없는 방역으로 민생경제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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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빈틈없는 방역으로 민생경제 회복할 것"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12.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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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31일 "빈틈없는 방역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분야별 민생 과제를 완수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생계와 생활의 불편을 감내하며 낯선 길을 함께 걸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민생 경제 회복에 재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폐업의 기로에 놓인 분들의 재기를 돕고 코로나 이후 확대된 비대면 소비문화가 골목상권 곳곳에 스며드는 데에도 지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 "일자리 안정은 민생의 핵심이자 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혁신산업을 지원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변함없이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권한대행은 '돌봄'과 '포용'의 복지정책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가정들의 재도약을 위한 버팀목이 필요하다.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어려운 불법사금융 피해자, 신용위기 청년 등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동·청소년, 장년, 노인 등 전 생애에 걸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강화하겠다. 공공보육, 공공의료,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등도 멈추지 않고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형 산업구조로의 대전환을 선도적으로 준비한다는 설명이다

오 권한대행은 "경기도는 '세계 최대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반도체·소부장 산업 집적화와 차별화된 스마트 산업단지 운영과 대· 중소기업 공동 개발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통해 반도체 기술 독립의 꿈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의 기회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오 권한대행은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잇달아 열리는 만큼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도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마지막까지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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