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출시 1년이 지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이 같은 성과와 함께 총 누적 주문 414만 건, 누적 회원 수 66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배달특급의 거래액 1000억 원을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와 단순 비교할 경우 수수료 절감을 통해 약 100억 원 상당의 추가 수익을 소상공인에게 되돌려 준 셈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최근에는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소비자의 직접 픽업 주문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11월과 12월 발생한 픽업 주문 건수를 비교하면 11월 픽업 주문은 약 4만4000건, 12월에는 5만2000건으로 픽업주문이 약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 방문 등이 위축되고 배달·픽업이 계속 상승하는 현재 외식업계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 대비 대폭 낮은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이 시장에 안착해 1000억 원의 누적거래액을 넘긴 것은 ‘착한소비’에 동참해준 소비자와 소상공인 덕분”이라고 감사함을 전하면서 “올해도 배달특급은 상생을 위한 든든함 버팀목이 되기 위해 더 많은 발전을 이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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