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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국토부에 사회적 합의 이행 현장실사 요청...노조 주장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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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국토부에 사회적 합의 이행 현장실사 요청...노조 주장에 반박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1.06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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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택배 노조 주장에 반박하며 국토교통부에 현장실사를 요청했다. 

CJ대한통운은 6일 입장문을 내고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과 관련해 택배업계 전반에 대한 현장실사를 하고 결과를 공표할 것을 국토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회사는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음에도 근거없는 왜곡과 일방적 주장이 계속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며 "현장실사가 끝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만이라도 악의적 비방을 중단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택배 노조의 지속적인 파업에 대해 이율배반적 태도라고 꼬집기도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파업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CJ대한통운은 "'소득감소 없는 작업시간 단축'을 넘어 소득까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합의를 지지해준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노조의 이율배반적 태도는 용납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서라도 신속하게 작업에 복귀해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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