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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실태] 손보사 '우수' 등급 전무...농협손보·삼성화재·KB손보 '보통'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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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실태] 손보사 '우수' 등급 전무...농협손보·삼성화재·KB손보 '보통'으로 하락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2.01.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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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발표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이하 실태평가)에서 손해보험사들이 일제히 '보통'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3개 회사가 종합등급에서 '양호'를 획득한 것과 비교하면 평가가 낮아진 것이다. 특히 계량과 비계량 지표 개별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 이상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실태평가에서 손해보험업권은 농협손해보험,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4개 손보사가 평가대상에 올랐다.
 
계량부문에서 '민원 사전예방 부문'과 '민원처리노력 및 소송' 항목은 4개 손보사 모두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비계량부문인 '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은 4개 손보사 모두 등급이 한단계 하락했다. 농협손보와 삼성화재, KB손보는 지난해 '양호' 등급에서 올해 '보통'으로, 한화손보의 경우 지난해 '우수' 등급에서 올해는 '양호' 등급으로 하락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보호협의회 논의안건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CCO가 소비자보호 업무와 이해상충이 가능한 업무를 겸임하지 않도록 하는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민원시스템·공시' 부문도 농협손보와 삼성화재의 경우 '보통' 등급으로 전년과 동일했지만 한화손보와 KB손보는 '양호'에서 '보통'으로 한단계 떨어졌다.

모바일을 이용한 금융이용자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민원접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접수채널 다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했다.

4개 손보사 중 삼성화재, 한화손보, KB손보는 교육·정책 등 기타 부문에서 모두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농협손보만 지난해 '양호' 등급이었지만 올해는 '보통'에 그쳤다.

'상품개발' 및 '상품판매' 부문에서 농협손보와 한화손보는 모두 '보통' 등급을 획득했으며 삼성화재와 KB손보의 경우 상품개발 부문에선 '보통'을, 상품판매 부문에선 '양호'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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