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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이승원 대표, 글로벌 총괄 사장으로 승진…도기욱 CFO 넷마블 각자대표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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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이승원 대표, 글로벌 총괄 사장으로 승진…도기욱 CFO 넷마블 각자대표로 선임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1.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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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2022년 넷마블컴퍼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승원 각자 대표(52)를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글로벌 총괄로 신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원 사장이 맡아온 각자 대표에는 도기욱 현 CFO(50)가 선임됐다. 권영식 대표(55)와 함께 넷마블을 각자 대표로서 이끌어나가게 된다.

이승원 사장은 글로벌 총괄 역할을 맡아 카밤, 스핀엑스, 잼시티 등 해외 핵심 자회사 경영에 전진 배치돼 글로벌 사업 추진력을 배가할 예정이다. 도기욱 신임 각자 대표 내정자는 경영전략과 관리부문을 담당한다. 권영식 대표는 기존처럼 게임사업총괄을 맡는다.
 

▲이승원 글로벌 총괄 사장(왼쪽)과 도기욱 신임 각자대표
▲이승원 글로벌 총괄 사장(왼쪽)과 도기욱 신임 각자대표
넷마블 측은 "이번 결정은 2022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은 넷마블이 글로벌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강(强)한 넷마블'을 완성하기 위한 실행의 일환"이라면서 "각 전문 분야를 책임지는 전략적 경영 체제 구축을 통해 넷마블의 게임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2월 중 이사회를 통해 도기욱 신임 대표 내정자를 각자 대표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각자 대표로 내정된 도기욱 신임 대표는 1973년생으로, 중앙대 경영학과를 1999년에 졸업하고 CJ E&M 게임 부문 재경실장(2014~2016)과 넷마블 재무전략담당임원(CFO, 2017~2022)을 역임하며 투자, 인수합병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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