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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첫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 11일부터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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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첫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 11일부터 사전계약 실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1.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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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출시를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쌍용차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개성을 가미한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은 3월 출시 예정으로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구매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준중형 전기 SUV임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 SUV와 같은 2000만 원 대로, 국내 전기차 모델 중 최고의 가성비를 갖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란도 이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은 트림에 따라 ▲E3 4565만 원 ▲E5 4598만7000원으로 결정하고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전기차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E3 3880만 원 ▲E5 4390만 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면 2000만 원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 DNA를 이어 받은 코란도 이모션의 외관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상어 지느러미를 모티브로 한 범퍼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입체적이고 간결한 리어 램프는 e-SUV의 하이테크 이미지를 완성해 주며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실내 인테리어는 하이테크 감성이 조화를 이룬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인포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며 "차량 키 및 스마트폰 없이 차량 외부에서 헤드램프 ON/OFF, 도어개폐, 공조기능 컨트롤 등은 물론 고전압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패널(STPM)을 적용해 편리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최대 출력 140kW(190ps),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했다.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과 8개의 에어백을 적용했고 차체에는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74%가 적용된 차체 구조를 갖춰 유로 NCAP 5Star 안전성을 획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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