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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5번 째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대전' 오픈...25개 혁신창업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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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5번 째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대전' 오픈...25개 혁신창업기업 지원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1.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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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5번 째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 대전'을 대전 엑스포타워에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금융서비스와 멘토링, 컨설팅, IR, 판로개척 등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 11일 열린 IBK창공 대전 개소식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1일 열린 IBK창공 대전 개소식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앞서 IBK창공 대전 혁신 창업기업 25개사를 선정했는데 바이오 치료제 등 건강·진단(36%)분야와 신사업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 인증 서비스 등 지식서비스(16%) 분야가 절반 이상이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 우수 인재들이 모여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기술기반 혁신기업을 적극 지원하고자 창공 개소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IBK창공 대전 혁신 창업기업 성장지원은 기업은행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사무공간,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국내외 판로개척 등의 지원을 함께할 계획이며 기업은행은 대덕연구단지 내 기술기반 창업기업 스케일업을 위해 매년 2000억 원씩 향후 5년 간 1조 원 이상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11일 열린 개소식 행사에서 KDB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함께 지역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기업은행이 출자한 10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의 지역 혁신 창업펀드를 조성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서 더 많은 창업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서 미래를 위한 씨앗을 뿌리기 위해 올해까지 모험자본 1.5조 원을 공급하고 500개의 창공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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