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구에 사는 정 모(여)씨는 지난해 12월 18일 경량패딩 구매 후 털 빠짐이 심해 일주일 뒤 교환 받았다. 새로 받은 패딩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해 정 씨는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 담당자는 오히려 정 씨의 과실을 탓했다.
경량패딩 안에 정전기 생기는 옷을 입어 털 빠짐 문제가 생겼다는 게 해당 매장 매니저의 주장이라고.
정 씨는 “교환한 제품도 털이 이렇게 빠질 정도면 패딩 자체가 불량인데 매니저는 사과는커녕 말도 되지 않는 이유로 소비자를 농락했다"며 불쾌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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