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기업은행 상반기 원샷인사...50세 이하 지점장·밀레니얼 세대 팀장 승진
상태바
기업은행 상반기 원샷인사...50세 이하 지점장·밀레니얼 세대 팀장 승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1.13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은행은 신임 부행장 3명을 포함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혁신을 주도할 50세 이하 지점장과 밀레니얼 세대 팀장 승진을 단행하고 공모점포장 발탁 등 조직의 역동성 강화와 더불어 승진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신임 부행장에는 임문택 기업고객그룹장, 최광진 CIB그룹장, 권용대 혁신금융그룹장이 선임됐다. 

임문택 부행장은 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금융권 최초로 기업은행 중소기업대출 200조 원을 달성한 기업금융 전문가로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고객그룹을 이끌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중소기업 금융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광진 부행장은 전략기획 및 IB분야를 거쳐 서부지역본부장으로 근무했고 투자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CIB그룹장에 선임됐다. 담보와 재무재표 위주 투자관행이 아닌 ESG, 미래성장 가능성 중심의 신 투자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권용대 부행장은 중소기업금융 여신전문가로 혁신금융본부장을 역임하며 기술금융, IP금융, 모험자본 확충 등 미래 혁신금융을 주도해왔다는 점에서 혁신금융그룹장으로서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헉신기업 및 미래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5명이 본부장으로 승진했고 본부에서는 4명의 부서장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인사와 함께 혁신경영을 위한 디지털 전환, ESG와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디지털 전환 추진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혁신본부와 함께 클라우드추진 Cell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ESG컨설팅팀을 신설했다. 또한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문화예술팀도 신설됐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인사스코어링, AI 인사이동 등 디지털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통해 인사혁신을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