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삼광의료재단(이하 삼광)은 지난 17일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와 KATA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현영 삼광 대표원장과 오창희 KATA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내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이용자를 대상으로 편의 및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그간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삼광 측은 여행사를 통한 내외국인 여행객에 사전예약, 합리적인 검사비 제공 등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지현영 삼광 대표원장은 “KATA와의 협약을 계기로 안전·안심여행에 대한 관심과 여행업계와의 협력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여행업계 지원 및 편의제공을 통해 여행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창희 KATA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비용부담에 대한 경감 등 편의제공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안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시장 환경을 조성해 위드코로나를 대비한 여행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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