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보험가입 서비스를 개발하고 디지털 전용 미니보험 상품인 ‘한화 OK2500든든 운전자보험’에 적용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모바일로 접근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가입화면을 제공해 앱 설치 없이도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간단한 동의 절차로 고객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오는 등 입력과정을 간소화 했고 개인화 보안링크(u-Link) 기술을 추가해 가입 중간에 이탈하더라도 마지막 정보 입력 시점부터 이어서 작성 가능한 링크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고객이 보험을 더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다른 디지털 보험상품에도 순차적으로 이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며, 보험가입 외에도 계약조회, 보험금 청구 등 다양한 서비스에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