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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롯데건설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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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롯데건설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2.01.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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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롯데건설과 부동산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과 롯데건설 하석주 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미래에셋증권은 프로젝트 자금조달과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롯데건설은 개발사업 관련 프로젝트 관리(PM) 업무 및 시공, 공사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양사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출자를 통한 투자법인 회사를 설립하고, 우량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사의 역할을 단순 금융지원에만 한정하지 않고, 신규 투자처 발굴, 사업 구조화, 자금 조달, 최종 엑싯 제안까지 부동산 개발에 대한 전 분야로 확장 중에 있다고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한 국내 유일의 금융투자회사로서 은행, 보험회사 등 전통적인 금융회사들이 쉽게 투자하기 어려운 위험 자본 투자 영역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개발사업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금융과 건설의 이종산업간 시너지를 통해 양적, 질적 초격차를 달성하고, 단순한 금융회사의 영역을 넘어서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지금까지 미래에셋이 보여준 도전과 혁신의 모습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하석주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사업 추진 시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사업 구도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부동산 개발 시장 진출 확대를 기대한다. 이번 협약이 양사의 공동 발전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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