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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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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역대 최대’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2.01.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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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4858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증권사 중 처음으로 2년 연속 1조 원을 넘어섰다.

당기순이익 역시 1조1872억 원으로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고 연간 세전순이익도 1조6425억 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외 수수료 수입 증가, 위험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운용 손익, 대형 기업공개(IPO) 성공, 해외법인 활성화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현금배당은 보통주 300원, 1우선주 330원, 2우선주 300원 등으로 결정했고 자사주 2000만 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합친 주주환원 규모는 총 3622억 원으로 작년에 약속한 주주환원 성향 30% 이상을 넘는 금액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추가로 자사주 1000만 주 매입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변동성이 커진 국내외 시장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위험 관리를 통해 다변화된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의 주주환원 활동을 지속해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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