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2월1일부터 7월 말까지 6개월 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1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쇼핑, 스트리밍, 학원, 골프 업종의 신규 혜택을 추가했고 캐시백 월 최대 한도는 4만4000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9000원이 더 늘어난 점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신규 가맹점으로는 '쿠팡'과 지난해 11월 런칭한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가 대표적이다. 디즈니플러스나 넷플릭스에서 체크카드로 9000원 이상 결제시 1000원, 쿠팡에서 5만 원 이상 결제시 3000원이 캐시백된다. 

야외 스포츠 수요 증가로 골프업종도 추가됐고 학습지, 독서실, 자동차학원을 포함한 학원업종에서도 20만 원 이상 결제시 1만 원을 돌려 받는다. 

이외에도 ▲뷰티(올리브영) ▲배달·카페(배달의민족, 스타벅스) ▲주유·통신(GS칼텍스, 휴대전화요금) ▲여행·영화(여기어때,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생활과 밀접한 가맹점을 중심으로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전월 사용실적 30만 원 이상 고객이 대상으로 총 12개 혜택 구분별로 각각 월 1회로 제공된다. 캐시백은 사용 후 다음 달 10일 체크카드와 연결된 통장에 입금된다고 카카오뱅크 측은 소개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온라인 쇼핑은 물론 스트리밍 같은 디지털 서비스, 스포츠, 학원까지 고객들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업종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패턴과 트렌드를 반영해 가장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실적, 지급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캐시백으로 지급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0.4%가 적용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