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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속의 지우개' 일본서 '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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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속의 지우개' 일본서 '삼탕'
  • 이정선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19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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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일본에서 TV드라마로 또 리메이크 된다.

일본 니혼TV 드라마 ‘퓨어소울-내가 너를 잊어도’를 리메이크 한 영화를 다시 일본이 리메이크한다.

사실상 '삼탕'에 해당되는 이번 드라마는 한국영화 제목을 그대로 쓴다.이 드라마가 일본에서 삼탕까지 제작되는 것은 드라마 성격이 일본인 정서에 맞아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라는 것. 

기억을 잃어가는 아내를 몸과 마음을 던져 돌보는 남편의 순애보 스토리다. 손예진(25)과 정우성(34)이 연기한 부부를 후카다 교코(24)와 오이카와 미츠히로(37)가 대역을 한다. 원작 드라마를 만든 가라키 노리히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인물 설정이 약간 바뀐다. 사장 딸과 목수가  미술학교 학생과 화가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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