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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서비스형소프트웨어 사업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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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서비스형소프트웨어 사업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2.02.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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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대표 황성우)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전략적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강화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삼성SDS는 AWS의 익스클루시브(Exclusive)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참여해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고객지원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에는 버라이즌, NEC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 중이다.

삼성SDS는 AWS와 협력하여 MSP 사업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삼성SDS는 이러한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클라우드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로 조직을 통합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허브에서 4천명 규모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하는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회사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특히 삼성SDS는 자사의 업종 전문성에 AWS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를 기획하고 클라우드 기반 원격 개발, 운영체계를 확보하는 한편 자사 영업채널을 강화 하는 등 고객의 MSP 기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루바 보르노 AWS 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은 “AWS는 삼성SDS의 클라우드 우선 사업자로서 지속적으로 협력해오고 있으며, 양사는 국내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하고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한다”며 “삼성SDS와 협력 강화를 통해 고객이 AWS 기반으로 IT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삼성SDS 홍혜진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SDS가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인정받은 역량과 기술력으로 AWS 익스클루시브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SDS의 업종 전문성과 AWS의 혁신적 서비스를 결합한 MSP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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