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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봄 시즌 에디션 '딸기 쿠크다스' 7년 연속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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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봄 시즌 에디션 '딸기 쿠크다스' 7년 연속 완판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3.22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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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는 2016년부터 매년 쿠크다스 봄 시즌 에디션으로 출시하는 쿠크다스 딸기맛이 7년 연속 완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선보인 제품 전량 20만 개가 단 3주 만에 소진됐다. 일 단위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 1만 개씩 판매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출시 첫해인 2016년 40일 만에 완판된 것을 감안하면 판매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다.

쿠크다스 딸기맛은 2016년 고객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꼽힌 딸기맛을 출시 3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선보인 것이 시초다.

봄 시즌 한정 출시 배경에 대해 크라운제과 측은 "쿠크다스와 딸기의 조합이 인기를 끌며 추가생산 요청이 빗발쳤는데 원료수급 문제로 추가 생산이 어려웠다. 대신에 매년 봄마다 딸기맛 쿠크다스를 맛 볼 수 있도록 출시하겠다고 약속했었다"고 설명했다.
 

▲쿠크다스 딸기맛
▲쿠크다스 딸기맛
쿠크다스 딸기맛은 봄 시즌에 맞춰 매년 20만 개를 한정 생산한다. 아울러 동일한 딸기맛이 아닌 크림치즈, 블라썸, 요거트 등과 같은 맛을 매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봄 시즌 한철만 나오는 데다 새로운 맛으로 바꾸지 않고 7년째 매년 동일한 맛으로 선보이는 과자 제품은 쿠크다스가 유일하다"면서 "제철 과일 딸기로 만든 봄 쿠크다스는 7년째 이어지는 고객과의 소중한 약속이다. 앞으로도 명품쿠키 쿠크다스로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봄 딸기 맛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크다스는 1986년 최초 출시됐다. 화이트맛과 커피맛으로 구성돼 있는데 2015년 멜랑쥬(프랑스어로 섞는다는 의미)를 컨셉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쿠크다스 화이트는 기존 제품에 마스카포네 치즈를, 쿠크다스 커피는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100% 원두커피가 사용된다. 여기에 2016년 봄 시즌에만 구매 가능한 딸기맛이 추가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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