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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535세대 대단지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3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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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535세대 대단지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3월 분양 예정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3.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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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가 3월 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검단신도시 내에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1535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100세대 △74㎡B 50세대 △84㎡A 537세대 △84㎡B 75세대 △84㎡C 311세대 △99㎡A 219세대 △99㎡B 146세대 △99㎡C 90세대 △99㎡D 2세대 △125㎡PH 5세대 등이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주택과 전용면적 85㎡ 초과 민영주택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의 경우에는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돼 전체 물량의 50%는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의 역세권 입지조건을 갖췄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천 도심간 교통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와 서울권역 접근성을 향상시켜주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도 예정돼 있다. 김포(장기역)~인천(검단)~인천(계양)~부천(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이 신설되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개발도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단지 내에는 보육 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모두 단지 반경 700m 안에 있다.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이고,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해 상업·문화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커낼 콤플렉스도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 인근에 금정산과 만수산 등의 자연 녹지가 있고, 검단신도시 11호 근린공원, 9호 근린공원 등도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용 74㎡와 84㎡ 타입은 모두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된다. 여기에 알파룸, 다용도실, 현관창고,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활용도 높은 공간이 제공된다.

전용 99㎡ 타입은 침실 4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되며, 펜트리를 제공한 넓은 거실(99㎡A, 99㎡C), 3개의 넉넉한 드레스룸(99㎡C), 마스터 서재(99㎡C) 등이 갖춰진다.

펜트하우스인 125㎡ 타입은 3면에 테라스가 제공되며 2개의 드레스룸, 가족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입주민들의 휴게 공간으로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했고 지하층에는 부피가 큰 물건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를 제공한다.

스크린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스포츠 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 1인 독서실 등도 단지 내에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검단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다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높은 수요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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