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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3세대 ALK저해제 로비큐아정 약평위 통과...급여 관문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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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3세대 ALK저해제 로비큐아정 약평위 통과...급여 관문 넘어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4.07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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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개발한 '로비큐아정(성분명: 롤라티닙)'이 '급여의 적정성이 있음'으로 급여 관문을 넘어섰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2년 제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결과를 이 같이 공개했다.

로비큐아정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페암 성인 환자 2차 치료에 사용된다. 다만 이전에 알렉티닙이나 세리티닙을 1차 ALK 저해제로 치료받았거나 크리조티닙, 적어도 다른 1개의 ALK 저해제로 치료받는 경우에만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다.

ALK 저해제 중 화이자 크리조티닙은 1세대, 로슈 알렉티닙과 노바티스 세리티닙은 2세대, 로비큐아정은 3세대 약물로 구분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한편 로비큐아정과 함께 심의된 GE헬스케어의 초음파 진단영상기기용 조영제 '소나조이드주'(성분명: 과플루오르부탄)와 듀켐바이오가 중성 주사액으로 개발한 '도파체크주사'(성분명: F-DOPA 18F)는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음(조건부 비급여)'으로 평가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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