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는 새콤달콤 여름시즌 에디션 '파인애플맛'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인애플맛은 2010년 첫 선을 보였는데, 상큼한 신맛을 기억하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이번 여름시즌에 한정판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1988년 출시된 새콤달콤은 지난 34년간 총 17가지 과일맛을 선보여왔다. 이 중 다시 나온 것은 파인애플맛이 유일하다. 파인애플은 새콤달콤의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한 고객 조사에서 매년 톱3에 오를 정도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12년 만에 돌아온 새콤달콤 파인애플맛은 한층 더 달달하면서도 새콤해졌다.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진한 신맛을 파인애플의 달달함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름시즌 더운 날씨에 잠시라도 청량감을 듬뿍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콤달콤은 쫀득함과 새콤함, 달콤함을 특징으로 하는 츄잉캔디다. 베스트셀러인 딸기맛 레모네이드맛, 블루베리소다맛, 복숭아맛, 포도맛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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