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적십자병원에서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코로나19 의료진 및 중등증환자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2020년 체결한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중등증 환자들의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기획했다.
서울과 인천, 상주, 통영, 거창, 영주 등 전국 6개 지역 적십자병원에 의료진과 환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가격 기준 1200여만 원 상당의 포카리스웨트 500박스(1만 개)를 지원한다.
조 대표는 "여전히 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코로나19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협력해 코로나19 지원뿐만 아니라 폭염, 미세먼지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국가적 재난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의료진과 백신 접종자들을 위해 지난해 약 1억3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 걸쳐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일산 명지병원에서 약 6만여 명의 의료진과 백신 접종자들에게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전달했다. 올해 1월에는 코로나19 의료진과 백신 접종자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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