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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매출 21조1114억 18.5% 증가...H&A본부는 사상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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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매출 21조1114억 18.5% 증가...H&A본부는 사상 최대 매출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4.28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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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분기 매출 21조1114억 원, 영업이익 1조8805억 원의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H&A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 7조9702억 원, 영업이익 4476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다.

LG 오브제컬렉션을 비롯해 신가전, 스팀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었다. 글로벌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선진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HE사업본부는 매출 4조649억 원, 영업이익 1884억 원이다. 2020년 4분기 이후 매 분기 4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TV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올레드 TV,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꾸준한 인기로 매출은 소폭 증가했다.

V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 1조8776억 원, 영업손실 63억 원을 기록했다. BS사업본부는 매출 2조167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이다.

LG전자는 2분기 지정학적 이슈, 인플레이션 우려, 환율 변동, 공급망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와 같은 원가 인상 요인이 이어져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프리미엄을 앞세운 생활가전, TV 등 주력사업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성장동력인 전장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AI, DX, 로봇, 헬스케어 등 미래사업을 위한 투자도 늘려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H&A사업본부는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신가전과 ‘오브제컬렉션’, ‘UP 가전’, ‘LG 씽큐(LG ThinQ)’와 같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

글로벌 TV 시장은 전체 수요 감소에 따라 업체 간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는 지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부품 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리스크가 지속됨에 따라 불확실한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VS사업본부는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부품의 수급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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