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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 개막...경기도, 다양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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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 개막...경기도, 다양한 이벤트 진행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5.12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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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PlayX4)’가 12일 개막했다.

경기도는 12일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용우 국회의원, 최훈 한국인디게임협회장, 임윤태 대한장애인이스포츠연맹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플레이엑스포 개막식을 열었다.

‘온가족이 즐기는 게임쇼’ 콘셉트로 15일까지 개최되는 플레이엑스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게 됐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를 통해 “플레이엑스포가 3년 만에 현장에서 관람객과 호흡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경기도는 국내 게임매출의 약 45%인 6조8000억 원을 차지하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메카로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설, 각종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게임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게임 관련 퀴즈대회와 게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공연, 일반인이 참여하는 코스튬 대회와 퍼레이드 등을 마련했다.

2년마다 열리며 리듬 게임으로 유명한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BEMANI MASTER KOREA) 최종 결승전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개최된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등 세계적 콘솔게임사의 아케이드게임, 게임 새싹기업이 개발한 이색 기술도 체험할 수 있으며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이 플레이엑스포 B2C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산업적 측면에서는 국내 게임 중소 개발사의 해외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플레이엑스포 기간 함께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6개 게임 개발사와 172개 바이어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유명 게임제작사 닌텐도, 세가, 코나미가 참가 신청을 했다.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전세계 인디게임계가 열광하는 퍼블리셔 니칼리스, 샌프란시스코 대표 게임사 스카이스톤 게임즈, 게임업계의 최대 신흥 시장인 두바이의 IMS, 중국의 빅바이어 바이트댄스, 아이치이, 비리비리, 추콩 등이 참가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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