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창업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창업설명회는 5월 28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1전시장 2층 217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면' 창업설명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2년 넘게 유지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지난 달 중순께 해제되면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브랜드 소개와 가맹점 개설 절차, 투자 비용, 성공적인 창업·운영 노하우 등 창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부산 지역 상권 분석 등 맞춤형 개별 컨설팅도 가능하다.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투썸플레이스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라는 콘셉트 하에 2002년 1호점인 신촌점을 시작으로 올해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치열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커피 음료와 디저트, 베이커리·델리 메뉴를 함께 즐기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새로운 카페 문화를 전파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는 게 투썸플레이스 측 설명이다.
전문가 육성 센터인 SEP(Store Excellence Program Center)도 눈길을 끈다. 투썸매니저 양성 과정과 커피 바리스타 과정, 커피마스터 주니어 과정, 디저트 특강 과정, 오픈 지원 과정 등 가맹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론칭 20주년을 맞이한 브랜드로서 다년간 축적해온 매장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전수해 원활한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는 설명이다.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DT), 드라이브 인(Drive-In, DI)을 비롯해 지역·상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매장 구성을 제안해 예비 창업자의 선택 폭도 넓히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는 국내 커피 시장과 더불어 카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오랜만에 예비 창업자들을 직접 만나 창업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투썸플레이스 창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절대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