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에 사는 이 모(여)씨는 홈쇼핑에서 유명 브랜드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매했다. 처음에 끈이 없는 불량품이 한 개 나왔으나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그러나 이후에도 끈없는 불량 마스크가 6개나 더 발견됐다.
이 씨는 업체에 제품 사진과 택배 송장 등을 보내 환불을 요구했지만 담당자는 '홈쇼핑 주문번호'까지 요구했다.
이 씨는 "불량 제품 사진과 택배송장표를 보냈는데 주문번호까지 요구하는 건 환불해주지 않으려는 꼼수 아니겠느냐"며 어이없어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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