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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신규 TV 광고 '테라의 시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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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신규 TV 광고 '테라의 시대' 공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5.2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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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신규 TV 광고 '테라의 시대'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테라의 시대'는 전 세계가 테라로 물드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거대한 상상을 담아냄과 동시에 영화 같은 영상미와 몰입도를 끌어올려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이번 광고는 기존과 다른 형식으로 제작했다. 먼저 영화와 같은 고퀄리티의 영상미와 웅장함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스토리 전달을 위해 기존 15초 광고 틀을 벗어나 30초, 1분, 2분 30초 등 3개 버전으로 제작했다. 또 테라 모델인 공유를 비롯해 양동근, 이말년, 주호민 등 6명의 개성 있는 방송인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광고는 테라 맥주가 댐에서 방류돼 한강으로 흘러 나오면서 시작한다. 한강에서 맥주를 담는 이말년 씨와 맥주 온천수로 목욕을 즐기는 주호민 씨 등 테라로 할 수 있는 상상을 영상으로 담았다.
 

▲테라 신규 TV광고
▲테라 신규 TV광고
상상은 대한민국을 넘어 파리 센느강, 뉴욕 어퍼만베이까지 이어진다. 전 세계 강이 테라로 가득 차며 마침내 테라의 시대로 도달한다. 자유의 여신상 꼭대기에서 테라의 시대를 만끽하는 공유가 등장한 뒤 지구 밖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테라로 가득찬 노란 지구가 비춰지며 '사실 테라댐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테라의 시대'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광고가 마무리 된다.

광고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음악과 함께 쿠키영상이 뒤따르며 광고 재미를 배가시킨다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는 빠르게 변화하는 MZ세대들을 만족시키기고 관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청정과 리얼탄산 소재를 벗어난 새로운 광고를 시도했다. 앞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마케팅 활동으로 테라의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테라(Terra)는 하이트진로가 2019년 3월에 발매한 맥주 브랜드로,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6억5000만병 을 기록했는데 초 단위로 환산 시 1초에 28병 판매된 꼴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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