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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교육] 교원, 명확한 정보 전달로 완전한 소통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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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교육] 교원, 명확한 정보 전달로 완전한 소통 추구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5.25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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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2021년 한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제기된 총 13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 자료와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해 내놓은 결과가 소비자민원평가대상이다.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처리율 등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33개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교원(대표 복의순, 신영욱)이 ‘2022년 소비자민원평가대상’ 교육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컨슈머리서치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기업별 민원관리 현황을 종합 평가한 결과 교원이 94.9점으로 13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원은 높은 실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민원 점유율이 낮아 탁월한 민원 관리 능력을 보였다다. 대교와 웅진씽크빅, 재능교육, 한솔교육 등도 비교적 민원 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나두, 뇌새김, 시원스쿨, 천재교육, 챔프스터디 등은 80점대에 머물렀다.

교원이 교육부문 1위에 선정된 데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명확한 정보 제공과 소비자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서 기인한다.

교육 프로그램 계약 시에는 소비자가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에듀플래너 및 구몬 선생님을 통해 충분한 상담을 거친다. 계약 관련 문의사항은 고객센터 유선전화 및 인터넷 1대 1 문의 외에도 에듀플래너나 구몬 선생님을 통해 빠르게 답변 받을 수 있다.

교원 빨간펜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소비자알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알림센터’란 소비자가 알아야 할 소비자 보호체계를 소개하고 계약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객소리접수 창구에서는 민원 접수부터 처리, 결과까지 안내하고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소비자의 소리를 듣고 결과에 대한 피드백 및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몬학습은 신인 구몬 선생님 채용 시 고객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심도 있게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몬 선생님 대상으로 이러한 교육을 주 2회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수업의 퀄리티를 높이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고객 관리, 상담 방침 등을 숙지하고 발전 방향 등을 함께 고민한다는 설명이다.

고객의 니즈와 신기술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몬 학습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속한 ’스마트구몬‘은 개인의 문제 풀이 습관과 취약점 등을 짚어내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구몬 선생님은 AI가 분석한 학습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1대 1 지도를 한다.

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과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최적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교원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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