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을 위한 전시·교육 사업 등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식에는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력은 ▲주관 축제, 비엔날레(Biennale) 등 상호 행사 참여, 지원 협조 ▲전통 문화·예술 분야 확산을 위한 전시·교육·체험 사업 등 교류 ▲온·오프라인 행사, 콘텐츠 제휴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보유 브랜드, 홍보마케팅 채널 등에 대한 교류 및 상생발전 등의 분야에서 이뤄진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예술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도자 문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왼쪽),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news/photo/202205/650248_238564_3123.jpg)
강좌는 인류 문화유산인 도자를 주제로 역사, 문화, 사회 등의 강의를 통해 도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우리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총 510명으로 1, 2기는 각 150명씩, 3기는 강좌별 30명씩 210명을 모집한다. 별도의 신청 기한은 없으며 강좌별로 선착순 마감된다.
문화 해설사, 도예가, 관련 전공자, 일반 시민 등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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