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CEO에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 내정..."기업가치 높일 적임자"
상태바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CEO에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 내정..."기업가치 높일 적임자"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2.05.25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대표 하원기·유병규·정익희)이 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를 오는 30일부로 신임 대표에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익훈 신임 대표 내정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HDC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핵심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HDC랩스(구 HDC아이콘트롤스)의 코스피 상장과 부동산114의 빅테이터 플랫폼 사업을 주도하고 HDC아이파크몰의 전면 재단장 등 복합상업시설의 개발∙운영 경험이 있다. HDC현산은 “최익훈 대표가 건설, 부동산 및 유통 분야의 종합적 경험을 바탕으로 HDC현산의 기업가치를 높여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
▲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
HDC현산은 3본부 2실로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건설본부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조태제 부사장이 맡게 되며 그룹내 대표적인 재무전문가와 영업전문가인 김회언 전무와 이현우 상무가 각각 경영기획본부장과 개발영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상품개발실과 투자개발실을 신설해 미래상품과 신사업의 개발을 각각 전담토록 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HDC현산은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유병규 사장과 하원기 전무는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이에 전념키로 했다. 책임감을 갖고 사고수습과 신뢰회복이 될 수 있도록 전념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25일 HDC현산은 건설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는 하원기 대표가 광주경찰청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되면서 경영 공백이 생겼다. 경찰은 건설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는 하 대표가 당시 품질관리자 인사 관리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부적절한 겸직 인사 발령으로 인한 본사의 관리 부실 책임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